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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RETURN & CAGR

57% 수익과 연 9.4% 성장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

누적 총수익률은 전체 보유기간의 변화이고 CAGR은 그 결과를 매년 같은 비율로 성장한 것처럼 환산한 값입니다. 두 숫자는 서로 다른 질문에 답합니다.

가격 변화와 현금 배당을 먼저 나눕니다

시작 평가액을 S, 종료 평가액을 E, 현금으로 받은 누적 배당을 D라고 하면 가격수익률은 (E-S)/S, 배당수익률은 D/S입니다. 누적 총수익률은 두 값을 더한 (E+D-S)/S입니다.

CAGR은 시작과 끝을 잇는 가상의 일정한 성장률입니다

보유연수를 Y라고 할 때 CAGR은 종료 평가액과 현금 배당의 합이 매년 같은 비율로 증가했다고 가정하는 연환산 수익률입니다. 실제로 매년 같은 수익이 났다는 뜻은 아닙니다.

CAGR = ((E + D) ÷ S)^(1/Y) - 1

예제: 1,000만 원이 5년 뒤 1,450만 원, 현금 배당 120만 원

가격수익률은 45%, 배당수익률은 12%, 누적 총수익률은 57%입니다. 1,000만 원이 배당을 포함해 1,570만 원이 된 경로를 연환산하면 CAGR은 약 9.4%입니다.

57%를 5년으로 단순히 나눈 11.4%와 CAGR 9.4%는 다릅니다. 복리에서는 전년까지의 변화가 다음 해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거듭제곱으로 환산해야 합니다.

재투자 배당을 두 번 더하지 마세요

종료 평가액 E에 재투자된 배당이 이미 포함되어 있다면 같은 금액을 현금 배당 D에 다시 넣지 않습니다. D에는 계좌 밖으로 받아 종료 평가액에 포함되지 않은 누적 배당만 넣어야 중복 계산을 피할 수 있습니다.

CAGR이 유용한 경우와 부족한 경우

  • 보유기간이 다른 두 결과를 같은 연 단위로 비교할 때 유용합니다.
  • 중간의 큰 손실과 변동성을 숨길 수 있으므로 위험을 보여주는 지표는 아닙니다.
  • 추가 매수나 인출이 있었다면 단순 CAGR 대신 현금흐름을 반영하는 다른 수익률 측정이 필요합니다.

이 계산기가 다루는 범위

미래잔고 총수익률 계산기는 추가 매수·인출이 없는 하나의 보유 구간을 전제로 합니다. 시작 평가액은 0보다 커야 하고, 종료 평가액과 현금 배당의 합이 0 이하이면 CAGR을 정의할 수 없습니다.

수익률 숫자만으로 투자 품질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같은 CAGR이어도 손실 폭, 회복 기간, 변동성, 세금과 수수료는 다를 수 있습니다. 결과는 과거 구간을 요약하거나 가정을 비교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미래 수익 보장으로 해석하지 마세요.